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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올림픽 응원가는 난치병 소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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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이준기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년의 소원 성취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변 군과의 만남에서 "희망의 힘으로 잘 투병해 내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올림픽에 가서도 그 희망의 힘을 많은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격려했다.

학교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변양수, 51세)의 영향으로 핸드볼 팬이기도 한 수용군은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중국 현지를 방문, 국가대표 핸드볼팀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변수용 군 가족의 북경 방문 중 이준기의 중국 팬클럽 회원들은 현지 안내와 교통편을 돕는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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