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이준기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년의 소원 성취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변 군과의 만남에서 "희망의 힘으로 잘 투병해 내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올림픽에 가서도 그 희망의 힘을 많은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격려했다.
학교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변양수, 51세)의 영향으로 핸드볼 팬이기도 한 수용군은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중국 현지를 방문, 국가대표 핸드볼팀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변수용 군 가족의 북경 방문 중 이준기의 중국 팬클럽 회원들은 현지 안내와 교통편을 돕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