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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김지운-류승완, 삼인삼색 토종액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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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색과 묘미를 갖춘 액션 영화 세편이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물량 공세에 길들여진 관객의 눈높이를 과연 만족시킬 수 있을지 유명 감독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각기 다른 색깔의 액션물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션 장르에서 일가를 이룬 곽경택, 김지운, 류승완의 신작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전망이다.

가장 먼저 극장가에 선보인 작품은 올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혀온 '놈놈놈'. '달콤한 인생'으로 한국형 느와르 장르에 도전했던 김지운 감독이 최고의 스타 배우들과 18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웨스턴 액션이라는 이색 장르를 선보인다.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 중인 '놈놈놈'의 액션은 일단 관객의 합격점을 받아논 상태다.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이 여느 외화 못지 않다는 평가다.

힘 있고 공격적인 연출로 흥행의 단맛을 본 곽경택 감독은 새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로 세련된 액션물에 도전했다. 도심을 무대로 특유의 선 굵은 드라마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눈눈이이'는 초대형 카액션과 총격전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한국형 토종 액션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는 류승완 감독은 신작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내놓는다.

지난 2000년 당시 129만 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빅 이슈를 모은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의 극장판인 이번 작품은 류승완 감독이 첩보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인다.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 '짝패' 등에서 한국형 리얼 액션의 생생함을 선사했던 류승완 감독이 도전한 한국판 '007'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각 영화 공식 스틸]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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