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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흥행돌풍, 3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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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추격자'의 흥행 열풍이 3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평일에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추격자'는 28일 개봉하는 '바보'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흥행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람보 4 : 라스트 블러드'와 '밴티지 포인트' 역시 시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11월과 더불어 1년 중 가장 비수기인 3월 역시 대작이 전무할 상태라 '추격자'의 4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추격자'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쇼박스의 관계자는 "'바보'의 성적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되겠지만 이 기세라면 400만 관객은 무난히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바보'와 '추격자'는 예매 사이트에서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투고 있어 이번 주말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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