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쇼', 매진까지 18분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ASIA Tour-Super Show'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서버를 다운시켰음은 물론, 단 18분만에 완전 매진을 기록해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옥션 티켓을 통해 시작된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의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12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서버 복구 후 단 18분만에 1만 3,000석이 모두 매진돼 슈퍼주니어의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슈퍼주니어는 "티켓 매진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기다려왔던 첫 단독콘서트라 그런지 벌써부터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서 슈퍼주니어만의 매력이 담긴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는 2월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질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는 멤버와 관객의 친밀도를 강조한 '공연장 전체가 무대'라는 컨셉트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동선 하나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기획, 관객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첫 아시아 투어 'Super Show'는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DJ, MC등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첫 단독 콘서트 연습에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