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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완소효린'으로 누나부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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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이 '누나부대'로 결집된 남성 팬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RinZ 민효린' 음반 발매 후 타이틀곡 '스타즈(Stars)로 활발한 활동 중인 민효린에게 중 고등학교 남학생들로 구성된 일명 '누나부대' 남성팬들이 애정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

가수 데뷔 이전 '명품코' 파워로 광고계를 아우르던 민효린은 특히나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동안 외모 덕에 또래 스타로 보고 팬으로 접근하고 있는 남학생 팬들을 상당수 거느리게 됐다.

데뷔 이후 민효린이 22살의 '누나' 임에 다소 놀란 남학생 팬들은 자연스레 '누나부대'를 결성했다.

민효린의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민효린의 공식 팬카페에서 남성 팬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 여성팬들인 '언니부대(?)'도 적지 않지만 '누나부대'의 활약이 발군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실 '누나부대'의 원조 격인 핑클과 SES의 활동 이후 찾아보기 힘들었던 누나부대는 최근 여가수들 활약이 두드러짐에 따라 서서히 부활 기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섹시 코드 열풍이 거셌던 가요계에 깜찍하고 가냘픈 요정 같은 민효린의 이미지는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런 이유로 민효린은 '완소효린'이란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민효린의 음악 방송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청에 참가한 한 남학생 팬은 "너무 앳된 외모에 처음엔 나와 또래인 10대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참 누나더라. 팬의 입장에서 무대 위의 효린 누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완소효린'이다. 학교 친구들 역시 대부분 민효린 누나의 팬으로 학교 내에 따로 팬 클럽이 있을 정도다. 앞으로도 열성적으로 누나를 응원할 계획이다"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러한 뭇 남성팬들의 환호에 민효린은 "아직 황송하지만,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다. 보내주시는 팬레터와 격려,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꽉찬 스케쥴에 몸은 힘들어도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힘을 낸다"고 말했다.

민효린이 '누나부대'의 응원을 등에 업고 가요계의 새로운 요정으로 탄생할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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