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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무명때 박찬욱감독 전화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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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진서가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 '올드보이' 출연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윤진서는 '바람 잘 날 없는 내인생'이라는 이 날 주제에 맞춰 "20살때 휴학하고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간간히 오디션을 봤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윤진서는 "어느 날 '올드보이' 프로듀서에게 오디션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그 날 사장에게 혼났던 터라 사장한테 오디션간다는 말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고민하다 못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 날 해고 통고까지 받아 너무 힘들었다는 윤진서는 "다행히 며칠 뒤 박찬욱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셨다"며 "이 역할에 네가 적격이니 디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하시더라"고 감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노출신이 있었던 윤진서는 "사실 20살인 내가 감당하기엔 좀 힘든 신이었다. 그것때문에 출연을 잠시 망설이기도 했는데 감독님의 전화에 감동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윤진서 외에도 이민기, 김혜수, 성시경, 타블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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