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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주연 동성애영화, 부산영화제 '전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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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바이 솔로'와 '굳세어라 금순아'의 신인배우 이한이 주연을 맡은 퀴어 영화 '후회하지 않아'(감독 이송희일, 제작 청년필름)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독립영화계의 스타 이송희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후회하지 않아'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중 '의미 있는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작품' 7편이 선정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했다.

'슈가 힐', '굿 로맨스', '동백꽃 프로젝트' 등을 연출한 이송희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후회하지 않아'는 두 남자의 동성간의 사랑을 그린 퀴어영화다. 재벌 2세와 게이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가난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한과 '굿 로맨스'의 이영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사측은 "인터넷 예매 30분만에 전회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한국영화 사상 가장 대담하고도 감동적인 퀴어 멜로 영화가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후회하지 않아'는 오는 11월 16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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