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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 17일 LG-롯데전 시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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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배우 조한철이 잠실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조한철은 3연전 둘째 날인 17일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 위로 올라갈 예정이다. 조한철은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경성크리처'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로기완' 등에 출연했다. 그는 선역과 악역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조한철은 구단을 통해 "팀 전신인 MBC 청룡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LG를 응원했다"며 "이번 시구가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올해도 LG 우승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조한철이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배우 조한철이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3연전 첫날 시구자로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나선다. 박 감독은 베트남대표팀을 이끌며 2018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 등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박 감독은 "서울의 자존심인 LG 경기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 축구계에 몸담고 있지만, LG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선수와 코치로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 럭키금성축구단(현 FC서울)에 있었다. 그 당시 구리 숙소에는 축구단과 야구단이 함께 생활했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쌓은 바 있다"고 얘기했다.

박 감독은 "이때 인연이 계속 마음에 남아있어 지난해 LG트윈스가 우승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좋은 성적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따.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이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이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구단은 "이번 주중 홈 3연전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LG와 청룡을 콘셉트로 하는 스페셜 티켓과 박동원(포수) 포토 카드를 운영한다"며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17일에는 선수단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는 훈련탐방 프로그램과 18일에는 '나도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3연전 기간 시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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