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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황정음 사과·채영 자이언티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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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선우은숙-유영재, 재혼 1년 6개월 만에 성격차이 이혼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이혼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이혼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혼 1년 반 만에 이혼했습니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최근 협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습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4살 연하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선우은숙이 MBN '동치미'에 출연해 전했던 결혼생활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은 결혼 2개월 만인 2022년 12월 "내가 (남편) 밥해 먹이느라 지쳤다"라며 "그 사람 얘기하려고 하니까 지친 것부터 나오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후에도 선우은숙은 남편이 어리광이 심하다며 "왕 모시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당시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유영재 역시 "막상 (결혼)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선우은숙은 지난 3월 16일 방송에서 "서로 모르니까 힘들다고 말을 많이 했는데 사실은 저도 (남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거다"라며 "한번 결혼하고 18년 혼자 있다가 다른 대상을 만났을 때 다 보상받고 싶던 마음이다. 그게 충족되지 않다 보니 내 기준점에서 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럴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이런 생각을 계속했다"라며 "지금 우리가 (결혼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결혼) 두 달도 안 됐을 때부터 이 생각을 계속 했다"라며 "잘못하고 그러면 '이럴려고 결혼했나"'라는 마음으로 남편을 대하다보니 해결책이 없다. 그래서 '사네, 마네' 하면서 각서를 받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 황정음, '불륜 오해' 여성 피해자에 DM 사과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 씨의 불륜 상대로 오해해 저격한 여성에게 사과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황정음 씨가 피해자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사과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4일 비연예인 여성 A씨를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오해해 해당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의 계정에 올렸습니다. 이는 곧 삭제됐지만, 해당 여성의 얼굴과 계정이 담긴 게시물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문제는 이 여성이 이영돈의 상간녀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해당 여성은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닙니다"라고 알렸으며, 여성의 친구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며 황정음에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라며 "현재 피해 보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황정음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또 "황정음이 불륜의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이라며 "개인 잘못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10살 차이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인정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Mnet]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Mnet]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5일 채영이 자이언티와 약 6개월 째 교제 중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보도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남동과 연희동에서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즐겨 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열애를 숨기지 않아 자연스럽게 서울 주변을 돌아다니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역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자이언티는 1989년생, 트와이스 채영은 1999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 류준열 소속사, 혜리 소속사 인수 합병

류준열, 혜리의 소속사가 합병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류준열, 혜리의 소속사가 합병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가 류준열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와 합병됐습니다.

5일 류준열이 소속되어 있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수가는 13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씨제스 스튜디오의 최대주주이자 크리에이티브 최대주주이기도 한 백창주 대표 이사는 그동안 두 회사를 독립적으로 경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수 합병으로 매니지먼트가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혜리의 소속사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는 5년 전 광고 에이전시로 법인이 세워진 씨제스 계열사이고, 혜리의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 광고 에이전시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라고 합니다.

류준열과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한 후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고, 지난해 결별했습니다. 이후 류준열은 지난달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혜리의 "재밌네"라는 글로 인해 '환승연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혜리도 사과를 했지만, 거듭된 논란 속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습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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