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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은숙 "서지오, 부상에도 구장 나와…축구 열정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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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정은숙이 서지오의 축구 열정에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서지오와 정은숙 ,채윤과 송준근, 사미자와 유지연이 출연했다.

서지오와 정은숙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지오와 정은숙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지오는 "제가 FC 트롯퀸즈 단장이다. 여자 트롯 축구팀이다"라며 "정은숙 언니와는 불편한 관계다. 언니는 트롯 앨범을 안 내서 안 된다고 했더니 어느 날 앨범 냈다고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팀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언니가 3살 많다. 포지션을 할 수 없다. 주특기를 살려서 전속 MC를 맡아 달라고 해서 지금 명예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은숙은 "노래를 꽤 잘하는 편은 아니다. 관절 문제도 있어서 뛸 리는 없고 응원하고 물나르는 일을 한다"라며 "서지오는 축구에 대한 의지가 어마어마하다. 인도네시아에 전지훈련을 갔다. 다리를 다쳤다. 부상 깁스를 하고도 구장에 나타난다. 열정도 놀라운데 그 다리로 방송을 한다"라고 감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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