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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자·현숙·순자, 집단 오열 사태…"갑자기 빡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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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솔로녀들의 집단 오열 사태가 포착됐다.

6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자, 현숙, 순자가 차례로 눈물을 뿌리는 '솔로나라 16번지'의 반전 상황이 공개된다.

'나는솔로' 출연자들이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출연자들이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SBS PLUS, ENA]

이날 영자는 숙소 방에서 솔로녀들과 모여앉아 무언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영자의 모습에 다른 솔로녀들은 걱정과 함께 경청 모드가 되고, 영자는 "어떡하지, 아우 슬퍼라"라고 하더니 오열했다.

영자의 눈물에 현숙은 "나 무슨 말인지 너무 알아"라고 위로하더니 결국 영자를 얼싸안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순자도 "갑자기 빡 나오네"라면서, 휴지로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냈다. 순자까지 함께 울자, 현숙은 "난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짓게 한다.

하지만 방에서는 이내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솔로녀들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다가 광수와 얽힌 상황을 언급해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 아슬아슬한 대화 내용에 MC 데프콘은 "제발 그만해!"라고 포효하더니 테이블을 탁 내려쳤다. '솔로나라 16번지' 속 솔로녀들의 오열 사태 전말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8월 3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방송된 '나는 SOLO'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인 '돌싱 특집' 10기의 마지막 방송분(2022년 10월 26일, 5.7%)에 버금가는 상승세다.

한편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는 오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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