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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장우혁·제시카 브랜드·유아인·박은빈·이선희 횡령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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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장우혁 측 "전직원 주장 사실 아냐, 이의신청 후 계속 다툴 것

HOT 출신 장우혁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전 직원 A씨가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된 가운데 장우혁 측이 "전직원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걸 인정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25일 한 매체는 경찰이 지난 12일 장우혁으로부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A씨에 대해 검찰 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우혁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장우혁 '럽(SHE)' 콘셉트 이미지 [사진=WH CREATIVE]

경찰은 A씨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무혐의로 판단했으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우혁이 전 직원에게 갑질 및 폭언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는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이에 장우혁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경찰의 혐의없음 결정은 전직원 A씨가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이 인정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경찰 조사 결과 고소인인 장우혁님과 피고소인인 A씨의 주장 사실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는 취지이지 전직원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이 작성한 결정서에 따르면 '고소인과 피의자 모두 범죄사실 내용에 대한 진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나 목격자 증언을 제출하지 못하므로 해당 글이 거짓 사실이라 단정할 증거가 없다.'는 것이므로, 해당 글이 사실임이 밝혀졌다는 내용은 전혀 아닌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또한 장우혁 측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부분에 대한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해 계속 다툴 것이라 알렸습니다.

한편 2021년 6월 최초 폭로글 작성자 A씨는 1세대 아이돌 출신 B씨가 운영하는 소속사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중 그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추가 폭로자 C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논란은 커졌습니다. C씨는 B씨에게 폭언을 듣고 과도한 업무를 지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B씨가 장우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은 커졌습니다.

◆제시카 브랜드 본점, 월세 못 내서 강제집행 절차

가수 제시카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 본점이 월세를 내지 못해 강제집행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 집행관들은 24일 해당 패션 브랜드를 상대로 인도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제시카 관련 이미지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 관련 이미지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는 2020년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건물의 건물주 A씨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2021년 8월부터 건물 차임을 여러 차례 연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씨가 2021년 12월 연체 차임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이는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으로 종결됐습니다. 당시 A씨 측은 추가 연체가 있을 시 실제 집행에 돌입하는 걸 조건으로 화해를 받아들였으나, 다시 제시카 측이 차임을 연체해 인도 집행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대표를 맡아 운영 중인 타일러 권은 복수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악화됐으니 월세를 미뤄달라는 요청을 거절당한 후 건물주가 엘리베이터 전원을 끄는 등 2층 운영하는 와인바 운영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타일러권이 "월세를 낼테니 엘리베이터를 끄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나 건물주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건물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 탈퇴했습니다.

◆'마약혐의' 유아인, 커피병 테러·영장 재신청 가능성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배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한 시민이 귀가하는 유아인에게 커피가 든 병을 던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걸 기각 이유로 꼽았습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특히 유아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대마 흡연을 반성하고 있다는 점이 유력한 영장 기각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코카인 투약 혐의는 여전히 다툼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판단 근거였습니다.

유아인은 24일 낮부터 있던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약 12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유아인은 "법원이 내려준 판단을 존중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에 충실히 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에는 "그런 사실이 없다"라며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유아인이 차에 타려는 순간 한 시민이 유아인에게 커피가 든 페트병을 던지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유아인은 커피병을 맞고 표정이 찡그렸지만 곧장 차에 올라타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법원의 기각 사유를 살펴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특히 유아인이 코카인 투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경찰조사에서 실제 주소를 숨기는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진짜 집'에서 마약 흔적을 찾았다는 점을 들어 구속 영장을 재신청 할 수도 있습니다.

◆박은빈, "백상 수상 소감 이슈? 앞으로도 소신대로"

배우 박은빈이 '뉴스룸'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박은빈은 "좋은 공간에서 인터뷰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뉴스룸 [사진=JTBC]
뉴스룸 [사진=JTBC]

앵커는 최근 이슈가 된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박은빈은 "젊은 나이일 수는 있지만 살아오면서 스스로도 식견을 넓히면서 쌓아온 경험치들이 있다. 나름의 소신대로, 앞으로도 큰 변화 없이 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28년차 배우 박은빈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기대 이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건 한 해 두 해 해온 사람이 아니라 5살 때부터 저 스스로 확립해온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선희, 횡령의혹…경찰 소환조사

가수 이선희가 횡령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이선희를 불러 조사 중입니다.

가수 이선희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가수 이선희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경찰은 이선희가 과거 대표로 있던 원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선희가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2013년 1월 설립한 개인 회사로 이선희 딸 윤모 씨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었으나 2019년, 2022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와 관련, 이선희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곧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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