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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유아인 유치장·성찬 쇼타로 NCT·정용화 출연 취소·송중기 케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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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유아인, 법원 출석 "혐의 상당 부분 인정"…유치장행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1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했습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은 수트에 화장기 없는 얼굴, 간단히 손질한 머리로 등장한 유아인은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섰습니다.

취재진은 "혐의 인정하냐", "코카인 투약도 인정하느냐", "공범을 도피시킨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유아인은 여전히 떨리는 목소리로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 하고 있고요. 공범 도피 시키는 그런 일은 전혀 시도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법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아인은 약 한 시간 반의 조사를 끝낸 낮 12시 30분께 조사를 마치고 법원에서 나왔습니다. 수갑을 차고 등장한 유아인은 "증거 인멸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며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약한 것 후회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고,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차에 올라타 유치장으로 향했습니다.

유아인은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 성찬·쇼타로, NCT 떠나 SM 신인그룹 합류 "새 출발 응원해달라"

NCT 성찬 쇼타로 관련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성찬 쇼타로 관련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성찬, 쇼타로가 NCT를 떠나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에 합류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NCT 공식 SNS를 통해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면서 성찬 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고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성찬, 쇼타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NCT 활동을 마치고 SM 신인 보이그룹으로 합류해 데뷔를 앞둔 소감 및 그동안 아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자필편지를 게재했습니다.

성찬은 "활동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얻을 수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더 잘 해내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행복했던 3년의 시간 같이 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고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쇼타로 역시 "NCT 활동하며 가장 큰 힘이 된 건 팬들의 존재였다"라며 "NCT 활동을 하며 배운 소중한 경험들이 앞으로 활동함에 있어 자랑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 '곧' 지금보다 더욱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신인 그룹에는 SMROOKIES 은석, 승한도 함께 하게 됩니다. 소속사는 "이들과 함께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 남자 그룹은 SM의 NEW IP가 되어 'SM 3.0'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정용화, 中 예능프로그램 돌연 취소…한중관계 냉각 희생양?

배우 정용화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정용화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한중관계 냉각 기류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다시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5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용화는 오는 6월 공개 예정인 중국 동영상 플랫폼(OTT) 아이치이(iQIYI) 새 예능 프로그램 '분투! 신입생반' 출연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정용화의 예능 출연을 보도했고, 정용화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베이징 도착 사진 등을 올리는 등 해당 프로그램 출연은 기정 사실화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3일 '분투하라 신입생 1반' 측은 정용화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습니다.

텅쉰망 등 현지 매체들은 "중국 네티즌들이 정용화의 출연을 중국 당국에 신고한 것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출연 불발 이유를 추측했습니다. 정용화 소속사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중국은 2017년 한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배치하자 보복성 조치로 국내 연예인들의 TV 출연 및 콘서트 등에 문을 걸어잠갔지만, 지난 2021년부터 한한령이 해제될 조짐도 보였습니다. 중국이 한국 게임에 서비스 허가권을 일부 내준데 이어 영화 분야까지 제한을 풀기 시작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곧 한한령에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 관계가 다시 냉각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송중기, 오늘(24일) ♥케이티와 첫 공식석상…'화란' 시사회 참석

'화란' 송중기, 김형서(비비), 홍사빈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화란' 송중기, 김형서(비비), 홍사빈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칸 영화제 공식 일정을 함께 합니다.

송중기는 24일(현지시각) 오전 11시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진행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일정에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참석해 영화 '화란'을 첫 관람합니다. 이어 오후 9시30분에는 공식 레드카펫에 설 예정입니다.

앞서 송중기는 23일 진행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왔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케이티는 현재 출산 예정일을 한 달 남짓 남긴 만삭 상태입니다.

이에 송중기는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에게 온 신경이 쏠려 있는 상태라고. 그는 "영화 홍보 일정 중간중간, 그리고 모두 마치고서 와이프를 챙겨야 한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와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던 송중기는 생애 첫 칸 입성에도 아내와 함께 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로,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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