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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나쁜엄마'에 밀린 '스틸러', 1%대 최저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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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쁜엄마'에 밀린 '스틸러' 시청률이 1%대로 떨어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9%를 기록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3%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4.7%로 출발했던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7%대 순항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게 밀려 도통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중이다. 이전 방송까지는 2%대를 유지했지만, 11회에서 1%대로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특히 '시청률의 사나이'라 불릴 정도로 드라마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던 주원은 이번 '스틸러'에서도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기에 이 같은 성적이 더욱 안타까다.

'스틸러' 11회에서 황대명(주원 분)은 김영수(이덕화 분)가 자신의 부모님을 제거한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고서적에 등장한 영생의 구슬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김영수가 노릴 유일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었고 그 불로석의 존재를 황대명의 아버지도 알고 있었기 때문. 황대명은 운명의 시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이 있다는 듯 아버지와의 기억 속 성학사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보물이 숨겨진 곳의 위치가 드러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 김영수는 팀 '카르마'가 해답을 풀고 경주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경찰청장마저 김영수의 편에 서 있는 가운데 '카르마'가 포위망을 뚫고 역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동시간대 방송된 라미란, 이도현 주연 '나쁜엄마'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5%의 시청률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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