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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원까지 오르다니" 연세대 아카라카 티켓, 20배↑ 암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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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연세대 응원단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아카라카)' 암표값이 원가보다 20배까지 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 응원단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아카라카)' 암표값이 원가보다 20배까지 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연세대 아카라카 축제 현장. [사진=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연세대 응원단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아카라카)' 암표값이 원가보다 20배까지 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연세대 아카라카 축제 현장. [사진=연세대학교 홈페이지]

10일 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아카라카 티켓이 약 25~3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연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단체용 9천장·개인용 2천200장이 분배·판매되는 아카라카 티켓의 기존 가격은 1만7천원이다.

원래 아카라카 표는 연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분배되며 단체용 9천장·개인용 2천200장이 판매된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사진=연세대 응원단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공식 인스타 계정 갈무리]
원래 아카라카 표는 연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분배되며 단체용 9천장·개인용 2천200장이 판매된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사진=연세대 응원단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공식 인스타 계정 갈무리]

다만 연세대 재적 학생 수가 2만7천270명이어서 전체 학생 수의 약 40%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대 20배 이상 오른 암표가 등장한 것이다.

보통 5월에 열리는 아카라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온라인으로 열리다가 지난해는 9월24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연세대 재적 학생 수가 2만7천270명이어서 전체 학생 수의 약 40%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대 20배 이상 오른 암표가 등장한 것이다. [사진=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갈무리]
연세대 재적 학생 수가 2만7천270명이어서 전체 학생 수의 약 40%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대 20배 이상 오른 암표가 등장한 것이다. [사진=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갈무리]

10일 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아카라카 티켓이 약 25~3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갈무리]
10일 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아카라카 티켓이 약 25~3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세대학교 에브리타임(대학교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갈무리]

당시에도 신입생은 물론 2020년 코로나19 이후 입학해 한 번도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상당수 재학생 등의 수요가 몰려 30만 원대의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10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다니는 A씨(27)는 '아카라카' 암표 티켓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턱없이 올라 황당함을 표했다.

A씨는 "코로나19 전에는 암표도 비싸 봐야 10만원이었고 보통 5만원에 거래됐는데, 지금은 35만원 암표값도 나와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관계자는 "아카라카는 응원단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학생 자치'의 영역이기 때문에 개인 간 표 거래를 학교 측에서 제재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밝혔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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