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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아이가 학교폭력 당했다면? 부모의 대처법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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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양소영이 자녀의 학교폭력 대처법을 알렸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박민욱, 변호사 양소영, 성균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상원, 약사 이지향이 출연해 목요 특강을 진행했다.

'아침마당' 양소영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S]
'아침마당' 양소영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S]

이날 변호사 양소영은 우리 아이 지키는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양소영은 "아이가 평소보다 기운이 없고 집중하지 못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며 당황하거나 불안해 하는 경우. 학교 학원에 가기 싫어하거나 이사하자고 하든가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건 학교폭력 SOS 신호다"라며 부모가 아이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소영은 부모의 대처법으로 격앙된 감정을 티내지 말고 그 사실이 객관적인지 판단해야 된다고 밝혔다. 양소영은 "선생님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목격한 게 있는지, 주위 친구들의 증언을 확보해야 한다. 피해 사실을 정확히 파악한 뒤 학교에 알려야 한다. 어떤 사회든 갈등이 있기 때문에 갈등 해결 기회가 필요하다. 학교에 알려 해결 방법을 만들어가는게 필요하다. 그런데도 해결이 안 되면 학교폭력신고센터와 같은 교외 신고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양소영은 "'에이 그럴 수 있어', '그것도 못 참니' 식으로 부모님이 말해버리면 아이들은 설 자리를 잃는다.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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