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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여름날 우리', 6월 재개봉 확정…첫사랑 설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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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상견니' 허광한 주연의 청춘 첫사랑 로맨스 '여름날 우리'가 6월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여름날 우리'(원제 니적혼례(你的婚礼))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여름날 우리'가 6월 재개봉 된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여름날 우리'가 6월 재개봉 된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첫 만남, 원치 않게 엇갈렸던 헤어짐, 그리고 운명 같은 재회까지 인생에서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첫사랑의 모든 순간을 그려내며 우리 모두의 추억을 소환한다. 2021년 8월 국내에서 개봉된 후에도 여전히 성원이 끊이지 않아, 올해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로 아시아를 평정한 배우 허광한이 전학 온 '요우 용츠'에게 첫눈에 반해 폭풍처럼 직진하는 '저우 샤오치'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많은 엇갈림에도 '저우 샤오치'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요우 용츠'는 캠퍼스 드라마 '기지적상반장: 청춘시대'를 통해 새로운 청춘 아이콘으로 거듭난 배우 장약남이 맡아 싱그러운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사한다.

공개된 첫사랑 포스터는 여름 바다의 청량함과 두 캐릭터의 풋풋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풍선껌을 크게 불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요우 용츠'를 바라보는 '저우 샤오치', 그런 '저우 샤오치'를 꼼꼼히 그리며 미소 짓는 '요우 용츠'의 모습에서 첫사랑만의 귀엽고 설렘 가득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들의 행복한 순간에 화룡점정을 찍는 "그땐 몰랐다 내 청춘이 온통 너로 물들지"라는 카피는 '저우 샤오치'와 '요우 용츠'가 꾸며 나갈 달콤쌉싸름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여름날 우리' 컬래버 음반 첫 음원 '청소'가 발매된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여름날 우리' 컬래버 음반 첫 음원 '청소'가 발매된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음반의 첫 음원인 스탠딩 에그의 '청소'가 발매되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간다. '청소'는 2006년 발매된 더 레이(THE RAY) 정규앨범 'The Ray's Rainbow'의 타이틀곡으로 스탠딩 에그의 서정적인 감성과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만나 새롭게 재탄생됐다.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는 특유의 차분한 감성으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곡과 영화에 가슴 아픈 정서를 보태며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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