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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덩크슛 꽂았다"...슬램덩크 시청시간 1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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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효과 톡톡, 전체 해외 TV시리즈물 3주 연속 1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에서 슬램덩크 원작 애니메이션 시청시간이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인기를 이어받고 있는 모습이다.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사진=왓챠 ]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사진=왓챠 ]

왓챠(대표 박태훈)는 슬램덩크 원작 애니메이션 시청시간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한 이후 12.8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자 수 역시 11.2배 증가했다. 영화가 개봉한 지난 1월4일부터 30일까지 기준이다. 이 기간 슬램덩크는 전체 애니메이션과 해외 TV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왓챠 관계자는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공개 당시에도 원작 시청시간이 수십배 뛰는 등 시청시간이 올라갔다"며 "이번 슬램덩크도 연장선상으로 보여진다. 높은 완결성 등이 영화까지 흥행시킨 비결이라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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