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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11월2주차 콘텐츠 1위…'연매살'x'소옆경'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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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혜수 주연의 '슈룹'이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1월2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21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1월 2주 차(11월12일~18일)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는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상위권에 오른 드라마 간 치열한 경쟁이 돋보인다.

'슈룹' 포스터 [사진=tvN]
'슈룹' 포스터 [사진=tvN]

지난주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1위에 올랐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사극이다.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일부 설정과 관련한 고증 오류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이 이어지지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후반부 중전 김혜수와 대비 김해숙의 갈등이 고조되며 10화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차지했다.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 원작으로,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재치 있고 현실감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동시에 매회 에피소드마다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등 실제 배우가 자신을 연기해 화제를 얻었으며, 통합 콘텐츠 랭킹 또한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랐다.

3위에는 지난 12일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올랐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이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주연을 맡았으며, 1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이어서 4위는 영화 '헤어질 결심'이다. 박찬욱 감독, 박해일·탕웨이 주연으로,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맡은 형사 해준과 용의선상에 오른 사망자의 아내 서래의 이야기이다. 지난 10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포함해 모두 1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지만, 지난 6월 29일 개봉한 이후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 화제성이 입증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KBS 월화드라마 '커튼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영화 '동감'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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