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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박은빈, 최우수연기상 "'연모', 소중하게 기억·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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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모' 박은빈이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배우 박은빈이 KBS 2TV '연모'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박은빈은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방송대상' 박은빈 [사진=KBS]
'한국방송대상' 박은빈 [사진=KBS]

박은빈은 "지난해 '연모'와 함께 한 순간을 기억한다. 겹겹이 껴입은 한복과 함께 고된 작업을 했던 시간들이었다. 연모는 내게 왕으로 살아갈 수 있게 기회를 주었고, 앞으로도 내가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할 캐릭터이자 작품이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내가 연기한 캐릭터는 앞으로도 마음 속 깊이 연모하도록 하겠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 다해준 나를 포함한 연모 촬영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전세계에서 '연모'를 시청하고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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