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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 현빈 "♥손예진, 책 선물 응원…가장으로 열심히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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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가정을 잘 꾸리며 열심히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현빈은 1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아내 손예진과 연기적으로 서로에게 조언을 하고 작품 상의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상의라기 보다는 이런 작품이 나온다는 정도의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이어 "연기적으로는 서로 조언하는 건 없다"라며 "제가 앞으로 찍어야 할 우민호 감독 신작 '하얼빈'이 있는데 얼마 전에 예진 씨가 읽어보라고 책을 줬다. 책 선물을 받는 정도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손예진과 결혼을 한 현빈은 곧 아빠가 된다. 손예진이 지난 6월 임신 발표를 한 것. 이에 "큰 축복"이라며 아이를 만날 기대감을 전한 현빈은 40대가 된 현재 가정을 잘 꾸리고 열심히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공조2'에서 철령이 달라졌듯이, 저 역시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쌓이면서 큰 변화들이 생겼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다 보니 분명히 바뀔 것 같다"라며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여유가 생김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장으로서 더 열심히 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는 그러한 면이 연기에 묻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또 개인적으로는 '내 가정을 열심히 잘 꾸려나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남다른 각오와 바람을 덧붙였다.

물론 결혼을 했다고 해서 연기에 임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 그는 "안했던 것을 찾고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라며 "그 때의 상황에서 어떤 시나리오를 읽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조금이나마 다르다면 늘 도전하고 싶다. 시나리오가 재미있다면 캐릭터는 두 번째 문제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공조'의 속편이다.

유해진과 현빈이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재회했으며,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세해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민영 역의 임윤아는 더 커진 분량과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진선규는 악역 명준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공조: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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