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 울린 절박한 프러포즈…3MC도 울컥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는 솔로'에서 절박한 최후의 고백이 나온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최종 선택 판도마저 바꿀 9기의 프러포즈가 공개된다.

이날 '솔로나라 9번지' 12인은 최종 선택에 앞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마지막 프러포즈에 임한다. 여기서 한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내려오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는다. 애절한 프러포즈에 귀를 기울이던 솔로녀들은 "정말 눈물이 난다"며 울컥한 뒤 다 함께 박수를 보낸다. 급기야 정숙은 "왜 우리가 울컥하지?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감탄한다.

3MC 역시 최후의 고백에 대해 몰입한다. 이이경은 "대박"이라고 VCR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송해나는 "앞에서 듣고 있으면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 고백의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어서 부연 설명을 더 하고 내려가겠다"면서 다시 한 번 프러포즈를 한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2년 전에 헤어진 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연애 세포를 깨워준 상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데프콘은 "대단한 사람이다. 다 내려놨다"고 분석해 최후의 프러포즈가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높인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