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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BTS, 軍서 연습할 수 있도록…인기에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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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방부가 그룹 방탄소년단 군입대 관련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방탄소년단의 군면제 관련 질문을 받았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종섭 장관은 "군에 오되 군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해외 공연일정이 있으면 얼마든지 출국해서 함께 공연할 수 있또록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방탄소년단의) 군복무에 대해서 '한반도에 전쟁 났나'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군에 복무하는 그 자체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기에 오히려 그것이 인기에 도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식 병무청장도 "형평성이란 건 이 병역 대체역에 있어서 기존에 있는 거하고 지금 의원이 말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을 또 추가하는 건 전체적 병역특례의 틀을 깰 수 있어서 우리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 점진적으로 이런 대체역을 우리도 감소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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