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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흠뻑쇼' 마스크 논란·톰크루즈·임영웅 기부·40대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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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물낭비 논란' 싸이 '흠뻑쇼', 이번엔 '젖은 마스크' 논란

방역당국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를 염두에 둔 세균 감염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16일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서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고 대변인은 "해당 공연 방식이 방역지침을 어기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 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싸이 흠뻑쇼 [사진=YG 제공]
싸이 흠뻑쇼 [사진=YG 제공]

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대형 야외 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 질문은 내달 인천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싸이의 '흠뻑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공연에는 1회당 생수 300톤 가량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흠뻑쇼'는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물 낭비를 한다며 논란을 빚은 바 있죠.

◆ '탑건' 톰 크루즈, 하루 일찍 17일 내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하루 앞당겨 내한합니다.

'탑건: 매버릭' 측은 16일 "톰 크루즈가 당초 18일 입국 일정에서 하루 당겨진 17일 오후 서울 김포를 통해 입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가 17일 내한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가 17일 내한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8'(가제)을 촬영 중인 톰 크루즈는 현지 항공 사정 상, 입국 일정이 당겨졌습니다. 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해낼 예정입니다.

'탑건: 매버릭' 팀은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를 필두로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내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어 20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로 한국 매체들과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22일 개봉됩니다.

◆ 임영웅, 32번째 생일 기념 2억원 기부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와 함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영웅은 16일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글럽의 기부 행렬과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올 3월에는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소통하는 팬과 스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임영웅과 영웅시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범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가세연, 40대 여배우 실명 공개 '2차피해 우려'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이 연일 화제인데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여배우의 집을 찾아가 실명까지 공개해 2차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15일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대 여배우 피습 관련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40대 여배우가 30대 연하 남편에게 피습을 당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40대 여배우가 30대 연하 남편에게 피습을 당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김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 용산구 이태원동 한 빌라 앞에서 방송을 촬영하며 이곳이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 주장했습니다. 또 A씨의 실명과 주소도 노출했습니다.

그는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추자현과 최지우, 한예슬 등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A씨는 14일 서울 이태원에서 30대 남편 B씨에게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현장에는 자녀 1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A씨를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범행이 벌어지기 전날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세 차례나 도움을 요청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용산경찰서는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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