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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아내 폭로에 "피해자 마음 중요, 래퍼 사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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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던밀스가 자신의 아내 A씨의 래퍼 B씨의 불법 촬영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던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매체에서 기사화된 내용에 대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저의 소중한 지인분들과 수많은 사람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스웩'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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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는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감사하고 죄송하지만 피해자는 (해당 래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피해자 아이디를 찾아내려 하거나 특정하려 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겁을 먹은 상태라고 들었다"고 피해자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피해자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자분이 허락하지 않는 한, 오늘 일과 관련돼 저는 아무것도 제 마음대로 언급할 수 없다. 또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내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동의 없이 기사, 여러 매체에서 무분별하게 사진을 사용해 비공개로 돌린 것"이라며 "(기사에) 올라간 제 가족의 사진은 모두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정 래퍼를 겨냥해 "DM으로 여성 만나고 다니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냐. 그 뒤에 '몰카'(몰래카메라) 찍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했던 것은 얘기 안 하냐"며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라고 폭로했다.

A씨는 SNS 폭로 이후 주변에서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재차 분노했다. 그는 "그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 분들 정신 차려라.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거 다 알텐데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말이 되나. 당신들 인생만 중요하냐"며 "본인 엄마, 누나, 동생, 딸이 당했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던밀스 아내에게 저격 당한 래퍼 B씨의 정체에 대해 갑론을박을 이어왔다. 최근 SNS DM으로 여성을 만났다고 밝힌 래퍼의 유무에 대해 추측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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