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우승상금 800만원 기부…저소득층 아동 돕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600회 우승상금 800만원을 기부했다.

1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SBS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송지효가 '런닝맨' 600회 특집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 800만원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런닝맨' 600회에서 맴버들은 우승자 이름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규칙에 따라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결과 최종 우승자로 송지효가 선정돼 대표기부자로 총 8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걱정없이 공부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학습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신 송지효 님과 '런닝맨' 출연자 및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