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오늘종영] '결사곡3' 임성한 월드 대장정 마무리…"의미심장 엔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주연배우들이 '결사곡' 대장정의 마지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1일 밤 9시10분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최종회가 방송된다.

'결사곡3'는 '결사곡' 시리즈 중 가장 큰 변화가 담긴 시즌으로 막강한 스펙터클 전개를 자랑하며 15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사진=TV조선]

'결사곡3'를 이끈 주역들은 아쉬움과 고마움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시즌3에서 돌진남 서동마(부배)를 만나 행복한 재혼 생활을 시작한 사피영 역 박주미는 "항상 아쉬움이 큰, 그래서 그다음을 더 기약하게 되는 마음 같다"라며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동미(이혜숙)에게 울분을 터트린 장면과 사피영과 서동마의 격동적인 감정이 한 회 안에 표현된 6회,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결혼식을 명장면을 뽑았다.

서반(문성호)과 재혼해 꽃길을 걷게 된 이시은 역 전수경은 "아직 완전히 끝났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 아마 16회 방영까지 모두 끝나면 허전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명장면으로는 이시은과 서반의 러브라인 시작인 문자를 보내는 장면과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던 장면, 서반의 교회 청혼 장면 등을 꼽았다. 전수경은 "'결사곡'과 함께하는 내내 이시은이 나였고 내가 이시은인 것처럼 대본에 빠져 지냈다. 그동안 이시은의 행복을 빌어주셔서 정말 고맙다. 이 사랑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감동의 끝인사를 건넸다.

까칠 본캐부터 송원(이민영)에 빙의된 연기까지 소화했던 부혜령 역 이가령은 "매 시즌 마무리가 될 때마다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제일 큰 것 같다"라며 종영의 섭섭함을 알렸다. 가장 애정하는 장면으로 5회 서반과 이시은의 교제 소식에 소주 병나발을 불었던 장면과 만취한 채 시댁에서 취중 진담을 하는 장면을 골랐다. 그는 "무엇을 상상하던 항상 그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매 장면 대사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으니 끝까지 긴장 놓지 말고 기대하며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안타까운 허당, 너구리 부혜령 오래오래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더숩ㅌ였다.

제작진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들 덕분에 시즌3가 가능했다"며 "최종회에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의미심장한 엔딩이 펼쳐진다"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늘종영] '결사곡3' 임성한 월드 대장정 마무리…"의미심장 엔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