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한밤중 술에 취한 채 건물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배우 최철호(52)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최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달 3일 오전 0시4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요청에 불응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최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불멸의이순신' '대조영' '내조의여왕' 등에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지난 2009년 여자 후배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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