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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그 자체"…'컬투쇼' 설인아·김민규, 주사까지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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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설인아와 김민규가 실제 성격과 주사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설인아, 김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인아 김민규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설인아 김민규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이날 설인아는 김민규와 극중 싱크로율에 대해 "99.9999%다. 김민규에겐 장난꾸러기가 있는데 그 자체다. 연기하기 편했다"라고 말했다.

김민규 역시 "설인아도 거의 100%다. 설인아도 매력이 있는데 캐릭터도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은 설인아에게 있는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설인아는 "털털하고 쿨한 성격"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또 주량에 대해 설인아는 "다 잘 마실 것 같다고 하시더라. 저는 술 마시면 엔도르핀이 도는 스타일이 아니라 다운된다. 바로 잔다"라며 "정신력으로 버티는 주량은 가지고 있다.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게 먹을 때는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규는 "저도 잘 마시는 줄 아는데 정신력으로 버텨도 잘 못마신다. 술 마시면 존다"라고 밝혔다. 김태균과 김민경은 두 사람의 주사가 같다는 점에 집중하며 잘 맞는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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