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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美서 코로나19 격리해제…그래미어워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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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해제로 제64회 그래미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일 "정국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미국 현지시간 2일부로 격리 해제됐다"라고 알렸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3월 27일부터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해왔고,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라며 "격리 중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었으나 회복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정국은 격리 해제 후 그래미어워드 스케줄 합류를 위해 미국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확인돼 주최 측의 허가에 따라 그래미어워드에 참석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퍼포머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4월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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