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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과 결혼 준비하며 깨고 싶었다...이혼 후 극단적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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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 이혼 후 상처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황은정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은정은 "윤기원 씨와 결혼 생활을 6년 정도 하고 지금은 이혼한 지 한 4년 됐다. 그때 집에서 나올 때 저는 모든 것을 다 버려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그냥 숨고만 싶었다"고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심야신당' 황은정 [사진=유튜브 캡처]
'심야신당' 황은정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그때부터 집에서 그냥 혼술을 하기 시작했고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았다. 피자 한판을 다 먹었는데도. 그러다 살이 66kg까지 쪘다"고 덧붙였다.

황은정은 "나도 모르는 사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할 생각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호근은 윤기원과 황은정이 서로 맞지 않은 인연이었다고 말했고, 황은정은 "준비하면서 결혼을 깨고 싶었다. 이미 식장까지 정해져 있는데 그걸 어떻게 깨나"고 정호근의 말에 공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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