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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김종국 백허그에 신난 멤버들…"잘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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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재석이 뮤직비디오 속 커플 연기를 선보인 김종국, 송지효를 놀렸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2주간 촬영에 불참했던 전소민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송지효가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소민과 송지효를 보고 "근황 이야기가 많다"며 반가워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근황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런닝맨' 멤버들이 근황 토크를 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전소민은 유재석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밝은 표정의 전소민을 보고 멤버들은 장난을 치며 반갑게 맞았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카페에서 일찍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리 수술 후 재활중인 전소민은 "너무 답답하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그냥 쉬지 말고 반대쪽 다리 운동을 열심히 해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화제가 된 김종국과 송지효의 뮤직비디오 속 커플 연기 이야기도 꺼냈다.디즈니+ 오리지널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에서 하하의 과감한 설정 아래 묘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연출됐다.

유재석은 "영상을 보니까 둘이 뽀뽀하고 백허그 했다. (지효가) 요즘 입맛이 돈다고 이야기 했던데"라며 놀렸다. 김종국은 "뮤직비디오 한 부분이다. 행복한 한때 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둘이 범국민적으로 잘되면 좋겠다"라며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한거야"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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