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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엘리자베스 英여왕, 코로나19 확진…"가벼운 감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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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만 95세의 고령자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만 95세의 고령자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영국 왕실]
만 95세의 고령자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영국 왕실]

왕실 측은 "여왕이 현재 약한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윈저성에서 가벼운 임무는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코로나19에 재감염된 장남 찰스 왕세자와 이달 초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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