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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솔로지옥' 대본 無, 이상형? 대화 통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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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프리지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관련 팬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서 구독자 100만 명 기념 QnA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겸 방송인 프리지아가 팬들의 물음에 답했다.  [사진=유튜브]
유튜버 겸 방송인 프리지아가 팬들의 물음에 답했다. [사진=유튜브]

프리지아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관련 질문에 "댓글에 대본이라는 반응이 많더라. 하지만 대본이 없다. 배우들도 아닌데 대본 대로 하겠냐"라며 "모든 출연자들이 마음 가는대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드라마처럼 흘러가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괜찮게 생겼는데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이 좋다"라며 "대화가 안 되면 사람을 사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많이 받아봤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하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돌과는 안 맞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는 편인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마인드 컨트롤 비법에 대해서는 "내 인생은 내 위주로 흐른다"라며 "저 사람이 나를 마음에 안 들어해도 상관없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화가 나도 빨리 꺼지는 편이다. 자기 인생을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프리지아는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로 '솔로지옥'의 인기를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0시간 만에 조회수 132만 회, 댓글 2천438개를 돌파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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