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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문세윤 대상 최고 기쁜 일, 내가 더 눈물 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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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숙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래메 "세윤이를 만난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라며 "둘다 힘든 시절부터 소속사도 같이 옮겨다녔고 공연도 같이 하고 얼마되지 않지만 행사비도 같이 나눠쓰고 이런 저런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숙이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김숙이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이어 "'kbs연예대상'에서 대상 받은 건 정말 최고의 기쁜 일"이라며 "대상받은 세윤이보다 내가 더 눈물이 나는건 힘든 환경속에서도 세윤이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 20년을 옆에서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진짜진짜 축하한다"라고 문세윤의 대상 수상을 거듭 축하했다. 이와 함께 김숙은 문세윤과 시상식 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1박2일 시즌4'로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던 지난해 연예대상 주인공 김숙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품에 안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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