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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골프 안 쳐?' 질문, '결혼 안 해?'보다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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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황보가 골프를 다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슨 시작했다. 만나면 '결혼 안 해?'보다 더 듣기 싫은 '골프 안 쳐?' 진짜 지겹다"라고 토로했다.

황보가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황보가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주변의 성화에 결국 골프를 시작했다는 그는 "8년 전에 하다가 흥미 못 느끼고 때려치웠는데 다시 한다. 그러니 그만 물으세요들"이라며 "다들 긴장이나 하라고요"라고 재치를 발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연습 중인 황보의 모습이다.

한편 황보는 지난 7월 종영한 EBS1 교양 '다시 인생, 죽기 전에 꼭 한번'에 출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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