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시그널' 출신 서지혜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출연한다.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 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 유니스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물이다.
서지혜는 이유민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유민은 소망은행 소속으로 지능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버지를 따라 선수가 됐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겹쳐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의 여왕'이기도 하다. 스물 다섯인 그는 박태양과 코트에서 진검승부를 겨루는 라이벌 관계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지혜는 "설레는 마음이다. 정말 즐기면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또래 배우들과 배드민턴 연습 하느라고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함께 재미있는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하트시그널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 방영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 강력계 막내형사 박수빈 역으로 주목받았고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와일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