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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글로벌 플랫폼업체와 뮤직 메타버스 시장 선점-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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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카 브랜즈와 합작법인 설립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큐브엔터에 대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뮤직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큐브엔터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으로 뮤직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큐브엔터의 로고. [사진=큐브엔터]
신한금융투자는 큐브엔터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으로 뮤직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큐브엔터의 로고. [사진=큐브엔터]

전민구 신한금투 연구원은 "Animoca Brands는 지난 15일 큐브엔터와 뮤직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과 관련 암호화폐 발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합작법인은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음원, 앨범, 초상화, 아바타 등의 자원을 활용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발행을 시작으로 음원 생성과 음악 활동이 가능한 뮤직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음악 작업에서부터 뮤지션 발굴 및 콘서트까지 음악산업 내 다양한 서비스들이 뮤직 메타버스 생태계 내 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합작법인은 토큰이코노미 성격에 따라 뮤직 메타버스 생태계 내 유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제 활동에 대한 수수료 발생이 예상된다"며 "플랫폼 출시 후 생태계 내 이용자 유입에 따른 경제규모 증가와 수수료 매출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 메타버스에서 생성된 음원 NFT를 Animoca Brands가 구축한 생태계에서 활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예를 들어 뮤직 메타버스 내 생산되는 음원 NFT를 NFT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Sea)에 판매하거나, 샌드박스(Sandbox)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는 등 생태계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며 "큐브엔터 팬덤 등 원활한 초기 이용자 유입과 선점이 예상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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