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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또 도용 피해…대본리딩 사진이 투자 수익 인증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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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사진을 무단도용, 사칭한 업체에 경고했다.

이주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대본 리딩 당시 촬영한 사진을 도용당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주빈이 개인 사진을 도용당했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이주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주빈이 개인 사진을 도용당했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이주빈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은 당초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이었다. 그러나 투자 인증을 한 것처럼 교묘히 바뀌어 있으며 메시지도 "저희에게 맡겨주신 배우 이주빈 님 수익을 축하드린다"라고 적혀있다.

이를 공개한 이주빈은 "함부로 사칭, 도용하지 맙시다"라며 "비트코인, 주식, 투자 안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주빈의 사진 도용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차 판매 사이트 등에서 무단 도용돼 법정 싸움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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