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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솔로 데뷔,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 有…많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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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홀로서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글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조유리는 Mnet '프로듀스48'의 최종 멤버들로 결성된 아이즈원 출신이다. 아이즈원은 지난 4월, 2년 6개월의 공식 활동을 끝으로 해체됐으며, 조유리는 솔로 활동을 준비해왔다.

조유리가 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글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WAKEONE]
조유리가 7일 오후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글래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WAKEONE]

조유리는 "앨범을 준비할 때 되게 떨었는데 막상 오늘이 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덤덤하고 좋은 의미로 적당한 긴장감과 걱정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걸 모두 보여드리자는 각오로 더 열심히 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솔로로 첫 앨범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작곡가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곡이 탄생했다"라며 곡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솔로 데뷔하며 힘들었던 점을 묻자 "온전히 한 곡을 제 에너지로 채워야 한다는 점이 어려웠다. 제 목소리를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 고민하며 더 성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곡을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준비했다. 앞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GLASSY'는 조유리가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GLASS'에 접미사 y를 더해 '유리다운'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앨범 선주문 판매량이 5만장 돌파하며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GLASSY'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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