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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악마판사', 자체 최고 시청률로 엔딩…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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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악마판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 최고 10.1%를 기록했다.

'악마판사' 포스터  [사진=tvN 화면캡처 ]
'악마판사' 포스터 [사진=tvN 화면캡처 ]

수도권 기준 평균에서는 7.7%, 10.2%를 차지했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0%, 최고 5.4%를, 전국 기준 평균 4.0%, 최고 5.2%를 기록했다.

이로서 '악마판사'는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회가 그려졌던 이날 방송에서는 인체 실험이 행해진 꿈터전 사업의 실체를 밝히고 마침내 재단 인사들을 심판한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의 통쾌하고 가슴 뜨거운 활극이 펼쳐졌다.

'악마판사'는 한 재단이 국가를 장악한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라는 세계관 하에 적폐들과 맞선 판사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려왔다. 특히 죄를 지으면 그 누구든 법정에 오르고 금고 235년형, 태형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획기적인 형벌을 내려 통쾌함을 선사, 장르적 쾌감은 물론 기존 법정 드라마와 결이 다른 신선함을 전했다.

무엇보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 엄벌하는 사이다 재판을 보여주면서도 양날의 검처럼 사회에 위험한 변화를 야기하는 모습을 그린 점이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강요한의 방식이 옳은 정의인지, 디스토피아에서는 어떤 방식이 최선일지 등 생각해 볼 여지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성(강요한 역), 김민정(정선아 역), 진영(김가온 역), 박규영(윤수현 역) 등 캐릭터 고유의 매력을 살려내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관계성 맛집으로 불릴 만큼 케미를 자랑, 과몰입을 일으키는 연기 시너지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허를 찌르는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눈앞에 생생하게 보여준 세련된 연출까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인생드라마를 안겨주었다.

이렇듯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과연 옳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남기며 끝을 맺었다.

'악마판사'의 후속으로는 '갯마을 차차차'가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신민아와 김선호, 이상이 등이 호흡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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