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의 우지, 도겸, 승관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13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제작사 마음C는 "세븐틴의 멤버 우지, 도겸, 승관이 오늘 정오 발매되는 OST Part 8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가창자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1999년 발매된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앨범 'A Night In Seoul'의 타이틀곡으로 가수 김연우가 불렀다. 유희열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이별 후의 슬픔을 노래한 서정적인 곡으로 발매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우지, 도겸, 승관, 세 사람의 목소리로 불릴 2021년 버전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원곡과는 다른 레트로한 감성이 더해질 예정이다. 담담하게 시작해 점증적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악기 편성이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서정적 메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 세븐틴 멤버들의 완벽한 화음이 드라마의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OST 제작사 마음C는 "담백하게 시작해 클라이맥스로 향하면서 깊어지는 감성과 담백한 음색이 인상적으로 담길 것이다.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기존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세븐틴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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