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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4개월 모로코 올 로케…리얼 액션 탄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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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모로코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배우들을 통해 리얼한 호흡을 선사한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모가디슈'가 현지에서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을 통해 리얼한 호흡을 전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가 현지에서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을 통해 리얼한 호흡을 전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가 현지에서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을 통해 리얼한 호흡을 전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가 현지에서 오디션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을 통해 리얼한 호흡을 전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는 모로코에서 약 4개월 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으며 실내외 촬영을 막론하고 모두 모로코에서 진행 됐다. 기존 영화에선 자주 진행 되지 않았던 프로덕션 세팅이기 때문에 리얼한 상황을 연기할 외국인 배우들을 캐스팅 함에 있어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했다.

제작진은 지금도 테러가 빈번히 발생하는 여행금지국가인 소말리아에 원칙적으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모로코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배우들을 섭외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모가디슈' 제작진은 현지 스태프들과 협업해 모로코에서 여러 방식의 오디션을 거쳐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렇게 어렵사리 찾아낸 배우들은 본격 크랭크인 전부터 액션 스쿨에 모여 기량을 익혀 나갔다. 오전 10시에 열어 저녁 6시에 닫는 '모가디슈' 액션 스쿨에서는 여러 국가의 언어가 오고 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윤대원 무술감독은 정부군,반군,시민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캐릭터들 특성에 맞는 움직임을 연구했다. 무엇보다 잘 짜인 액션 합보다는 리얼하게 펼쳐지는 시위의 물결과 시민들의 분노, 내전의 긴박함이 더욱 중요한 촬영이었다.

아프리카 대륙을 아우르며 다양하게 캐스팅 된 배우들은 꾸밈없는 연기로 리얼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구교환 등 한국 배우들과 이국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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