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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리집' 역주행 기적 같아…뛰어넘을 섹시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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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PM이 '우리집' 역주행으로 기분 좋게 컴백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2PM은 28일 오후 정규 7집 'MUST'(머스트) 발매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완전체 컴백 소감을 전했다.

2PM 여섯 멤버는 2021년 3월 준호의 전역을 마지막으로 군백기를 마치고 약 5년 만에 컴백했다. 멤버들은 "5년이란 시간이 길었지만 이렇게 컴백 준비를 하다보니 어제 무대에 선 듯한 편안함, 좋은 긴장감이 든다"라며 "2017년에 콘서트에서 이야기 했다. '반드시 돌아오겠다. 군대 다녀와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2PM이 정규 7집 앨범 'MUST'(머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이 정규 7집 앨범 'MUST'(머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의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 '우리집'은 역주행하며 '컴눈명'(컴백하는 눈감아줄 명곡)으로 사랑받았다.

준케이는 "지난해 '우리집'이 예상치 못하게 사랑을 받았다. 전역을 하자마자 '우리집'이 주변에서 사랑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15년에 발매된 '우리집'이 5년이 지나서야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 이미지가 크다보니, 어떠한 섹시함으로 채울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열심히 준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집' 역주행 일등공신인 준호는 "그냥 좋았다. 공교롭게도 그 영상을 좋아해주고 퍼트려주고, '누구 집에 가야할까' 이야기 했다. 아무나 고르면 된다. 감사하다. 공백기 동안 '우리집' 이슈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해야 해'는 큰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집' 역주행 인기 비결을 묻자 찬성은 "기적 같은 일이다. 우리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공백기가 아니라 활동 당시에 그랬다면, 더 좋은 반응을 할 수 있을텐데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활동을 일주일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지금 역주행의 발판이 된 것 같다"라며 "얼떨떨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이었다. 군대를 가있는 동안 테크놀로지가 발전하면서 숨겨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재발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음반 'MUST'는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완성됐고 멤버들은 작품 전반 기획에 적극 참여했다. 역주행 열풍을 이끈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JUN. K(준케이)를 필두로 우영과 택연이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선보인다. 2PM만이 구현 가능한 유혹적인 'K-섹시' 분위기는 물론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감성까지 다채롭게 담았다.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해야 해'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고,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를 중독적인 멜로디에 풀어냈다. 많은 이들이 2PM에게 바라는 매력에 충실해 젠틀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

2PM의 새 앨범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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