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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확산에 현 백신 1년 내 무용지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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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지속해서 출몰해 현재 백신이 1년 안에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팜과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단체들의 연합체 '피플스백신'이 최근 28개국 과학자 77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약 3분의 2가 이같이 답했다.

응답자 3분의 1은 현재까지 나온 백신이 9개월 안에 효력을 잃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 존스홉킨스대, 예일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등 저명 기관에 속한 이번 조사 응답자들은 국가 간 백신 '빈부격차'가 큰 현 상황에선 변이 발생 위험도 높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현재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선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의 비율이 25%가 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태국 등에선 1%보다 낮다. 일부 국가는 국민 한 사람도 백신을 맞히지 못했다.

조사 응답자 88%는 많은 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이처럼 계속 낮을 경우 '내성'있는 변이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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