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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오늘(1일) 美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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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수상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국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도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판씨네마]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을. 한예리가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았다. 윤여정은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로 열연을 펼쳐 현재까지 연기상 2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최고의 영화"(DBR), "'기생충'을 이을 오스카에서 주목할 작품"(Deadline Hollywood Daily), "이 영화는 기적이다"(The Wrap), "국경을 초월한 최고의 영화"(Vague Visages), "세상의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Boston Hassle) 등 해외 유수 매체의 폭발적인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전문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와 가디언지에서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선정되면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나리'는 3월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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