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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3' 이승기 "데뷔 17년차, 낯선 눈초리 처음"…이광수 "멤버들 구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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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광수가 '범인은 바로 너3'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연출 조효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지난 시즌 마무리가 살인마였기 때문에 (합류하고) 적응과정이 힘들었다"라며 "연예인 17년차인데 멤버들에게 처음으로 낯선 눈초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사진=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 [사진=넷플릭스]

하지만 이어 "적응 과정은 힘들었지만 멤버들이 다 착해서 재미있게 잘 받아주셨다"라며 "큰 연기 안하고 기억상실인 척 했는데 믿어주더라. 좋은 멤버들이다"고 했다.

이광수 역시 "멤버들이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잘 적응했다"라며 "초반에 이승기와 내가 사건은 해결했지만 멤버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게 더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범인은 바로 너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 등이 출연한다.

22일 넷플릭스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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