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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정다빈, 시니컬+러블리 다 된다…안하무인 셀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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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이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으로 연기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에서 서연고등학교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 역을 맡은 정다빈의 연기 변신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브온' 정다빈이 안하무인 셀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라이브온' 정다빈이 안하무인 셀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백호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링과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 외모로 등장만 하면 이목을 집중시키는 서연고등학교의 가장 핫한 인물이다. 그녀가 입은 옷과 가방, 화장품을 비롯해 SNS에 올리는 게시물 하나하나가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백호랑을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는 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트집을 잡는 시샘의 무리들도 있었다. 지난 1회에서는 한 학생이 백호랑의 SNS 계정을 사칭하는 사건이 일어나 그녀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했다.

이에 정다빈은 시니컬한 표정과 건조한 말투로 백호랑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방송부 아나운서를 제안한 고은택(황민현 분)과 자신을 사칭한 여학생 등 심기를 건드리는 이들에게 차갑게 응수하는 모습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를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정다빈의 감정 연기는 교내 점심 방송에서 백호랑을 저격하는 익명의 사연이 등장한 후 더욱 폭넓어졌다. "기억나? 엔젤 노래방"이라는 사연 한 구절에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불안감에 휩싸이는 모습과 방송 말미 방송실 부스에 들이닥쳐 마이크를 대고 선전포고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이입시켰다.

그런가 하면 방송부 아나운서가 된 백호랑이 익명의 사연자를 알아내기 위해 방송부장 고은택 앞에서 성실히 활동하는 척 연기한 장면에선 이전엔 볼 수 없었던 개구진 면모와 러블리함이 느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고은택과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동시에 자아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정다빈은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안하무인 셀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정다빈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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