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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거미, "원티드 서재호에게 상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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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휘성과 거미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에 대한 변함 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4 제19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본상을 수상한 이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원티드의 서재호를 언급했다.

휘성과 거미는 원티드와 같은 회사(엠보트)에 소속된 음악 동료로 특히 동갑내기 서재호와 남다른 우정을 가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이라 소감이 좀 길어질 것 같다"고 운을 뗀 거미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절친한 음악동료들의 이름을 열거한 후 "마지막으로 친구 재호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도 "재호야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며 친구가 못다 펼친 꿈을 대신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날 각각 따로 '불치병'과 '기억상실' 무대를 펼친 이들은 4일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황지희 기자 galgil2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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