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준규 "父 박노식, 방송과 다른 사람…위트있고 가정적"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준규가 대배우이자 아버지 고(故) 박노식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박준규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규는 대배우였던 박노식의 실제 모습을 묻는 질문에 "방송과 다르게 굉장히 위트가 있었다. 엄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무서워서 할 말을 못한다는 건 우리 집엔 없었다"며 "편하게 이야기를 다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규는 "굉장히 가정적이었다. 돈을 집을 키우는 데 많이 썼다. 밖에다 쓰지 않았다"고 말하며 따뜻했던 고 박노식의 모습을 회상했다.